0221
내가 울고 싶다고 그랬었는데 그게 이거야 그래서 말 못 하고 있었는데 자꾸 집요하게 물어봐서 죽는 줄 알았네 하아 갑자기 생각났어 킨더 초콜렛 안 팔았다고 그래서 밸런타인데이 생각나고 7일 뒤 21일에 생일인 것도 나 21일에 대체 뭐 했나 하고 커플릿 대화를 올렸는데 멸치 반찬 투정이나 하고 있더라 아니 그냥 말하지 내가 전부터 생각은 계속 하고 있었는데 씨발 이렇게 될 줄 몰랐어 애인 생일도 하나 못 챙기고 이제 챙기는 게 존나 쓰레기 같아 친구도 아니고 가정사도 아니고 그냥 이 문제였어 메모장에도 적었으면서 아 어이가 없다 하아 내가 잘못했어 아니 막상 이 글도 보여 주려니까 쪽팔리기도 하고 ㅜㅜ 어쨌든 뭐가 됐든 다 핑계니까 그냥 스크롤 내리면서 봐 알겠지? 근데 내가 이걸 컴퓨터로 써서 모바일에서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네 예쁘게 보였으면 해서 일부러 이글루스도 만들었는데 이게 아니라 진짜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 이틀 거의 삼 일로 넘어가지만 바보가 왜 화도 안 내 아님 투정이라도 부리지 그때 맛있는 거 많이 챙겨 먹었을 거라고 믿을게 아님 이번 주에 두고두고 맛있는 거 많이 먹어 돼지라고 안 놀릴게 아저씨라고는 놀릴게 아 그리고 내가 여기에 사진이라도 첨부해서 일지처럼 함 써볼까 하다가 앨범에 들어갔는데 우리 초반 페어랑 비트윈을 봤는데 우리 의외로 달달한 거 많더라 드물어서 그런 부분만 캡처를 했나 근데 확실히 지금이랑 다른 게 내가 존대를 안 쓴다는 거랑 형이라고 안 부르는 거 뭐 더 편해진 정도인가 내가 다음 카페 그냥 매표소 같은 곳에서 심심하면 글 보고 그러는데 글에 애인이 초반 때랑 말투라던지 자기는 안 변했다고 하는데 변한 것 같다고 느낀다는 글이 올라온 걸 봤거든 근데 뭔가 나도 안 변했다고 생각은 했는데 나도 모르게 그때랑 지금이랑 다른 게 분명히 있을 거란 말이야 그게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면 좋겠지만 나쁜 방향으로 흘러가면 어떡해 나 쓰잘데 없는 걱정 많이 하는 건 안 변한 것 같다 근데 나는 전에도 좋았지만 지금이 더 좋은 것 같아 지금은 너도 나한테 편하게 대하는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래서 아님 말고 그리고 내가 걸리는 게 있는데 너무 너를 불안하게 한 것 같아서 미안해 전에 내가 너한테 나 싫어하냐고 물어본 거 기억해? 그래도 그때 그 말을 한 게 잘 한 것 같다고 느껴 네 마음 확인할 수 있어서 다시 흐트러진거 잡을 수 있었거든 초에는 막 서로 말하는 대화만 해도 1000~2000 개씩 나오고 그랬는데 중간부터 네가 일도 있고 학원 시간도 바뀌고 할 일이 늘어서 많이 못 보고 그러니까 속상하기도 하고 안 흔들렸다고 하면 그건 거짓말일 거야 그래서 중간에 몇 번 위기도 좀 있었는데 뭔가 지금 되돌아 보니까 내가 너무 철없는 것 같아 어리광만 부린 것 같고 그래도 다 너 좋아해서 그런 거야 그래도 앞으로 뭐 학원을 간다던지 밥을 먹는다 뭐 잔다 이 정도는 말해주고 갔으면 좋겠어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나 너 많이 생각하고 답도 기다리고 그래 부담 느끼라고 하는 말은 아닌데 그냥 너 답 한 개에 기분이 좌지우지 되기도 하고 내가 라인을 안 하고 카톡으로 그룹이나 몇 애들 연락한다 그랬잖아 걔네한테 지랄도 많이 해 아니 이게 아니라 앞으로는 너 불안하게 하는 거 안 하도록 노력할게 대신 전처럼 전화 양을 늘리던지 그러자 내가 3월 9일 지나서는 전화 알 너한테 다 쓸게 오늘이 우리 며칠이더라 81일이야 12시 넘으면 82일인데 우리 벌써 이렇게 됐나 싶다 신기해 내가 원래 이렇게 한사람 길게 좋아하는 적이 참 드문데 우리 100일도 문제 없지? 더 욕심 부리고 싶은데 말로 안 해도 우린 알아서 잘 하겠지 뭐 존나 통 크게 내 생일 날에도 네가 있었으면 좋겠다 윤아야 생일 편지 겸 반성문 겸 애정 폭격 겸 굉장히 많은 걸 추구할 예정이야 당연히 여기에 편지는 봤어? 내가 터치 121개 해서 보냈는데 전에 터치 5000 에 비하면 솔직히 약과지 손가락 운동하고 싶을 때 말해 나 하트 많이 쟁여 놔서 110 갠가 있을 거야 아 그리고 나 예쁜 커플 앱을 또 본 것 같아 나랑 해 줘 거부권 없어 솔직히 싫다고 해도 깔라고 할 거야 아 스카이프도 깔게 게임하면서 스카이프 그래 하면 되지 뭐 나랑도 게임 해 카스 빼고 숨바꼭질하다 토 나올 것 같아 팀 데스 매치도 우리 좀 피하자 그거 존나 잔인해 하우스 공포 게임도 좀 그냥 우리 소박하게 카트나 크아 하자 그게 얼마나 재미있는데 나 카트에 복돼지 카트 있을 걸 부럽지 하고 싶은 거 많다 나 수원역에 가면 소시지도 사 줘 그 대단한 와플도 내가 함 맛 좀 봐야겠네 아님 먹방을 찍자 수원에 맛있는 거 많아? 솔직히 지나가보긴 했는데 간 적은 없다 아님 안산역을 오는 건 좀 아니다 생각해 보니까 너무 시골이야 아 자꾸 이야기가 이상해지네 아니 어쨌든 난 너 많이 좋아해 내가 표현 항상 잘 못한다고 말은 했는데 나 요즘 많이 하지 않아? 뽀뽀도 내가 얼마나 잘해 줘 나 또 짤 엄청 많아 팬더 같은 거 많이 있으니까 보내 줄게 아 일등으로 챙겨 주고 싶었는데 씨발 무슨 하아 사실 이걸 보여 줄까 말까 고민이 또 다시 되지만 그냥 보고 별말 안 해도 되니까 내 미안함은 좀 알아 줘 진짜 울 뻔했어 거짓말 안 치고 애인이 일년에 딱 한 번인 생일을 그냥 지나갔는데 왜 아무 말도 안 했어 진짜 미안해 그냥 너무 미안해 내년에는 일등으로 챙겨 줄게 그때까지 좀 붙어 있어 주라 그리고 사람이나 애인 관계든 모든 건 다 한순간이라고 그러더라 별거 아닌 걸로 감정 싸움을 한다던지 헤어지자는 말 뱉지는 말자 알겠지 걍 존나 싸운다 쳐 그래도 헤어지진 말자 그거 한 번 잘못 말해서 몇 개월 같이한 시간 다 날리고 그러고 싶진 않아 그래도 내가 싫다 싶음 뭐 어쩔 수 없겠지만 윤기야 내가 앞으로도 변하지 않고 한결같을 수 있도록 노력할게 지금의 관계든 뭐든 내가 너 바쁜 거 알면서 얼굴 더 보고 싶어서 보채는 거 미안해 생일도 진짜 축하했고 해 줄 수 있는 게 딱히 없네 글 쓴다고 썼는데 솔직히 내가 봐도 뭐라는 건지 모르겠지만 ㅜㅜ 그냥 알아서 잘 해석해 줘 반성+애정+생일 삼종 세트야 오글거리는 말 하아 진짜 내 성격에 못하는 말인데 우리 꽃길만 걷자 알겠지 내가 학교 문제나 친구 문제로 항상 멘탈이 깨지는데 이제 멘탈을 튼튼하게 함 키워 볼게 그리고 제발 열심히 씻고 아님 나 꽃 바디워시로 바꾼다 또 아프지 말고 생일 축하는 뭐 일주일 정도는 우려서 들어야 제 맛이니까 많이 듣고 공부 열심히 해서 나 먹여 살려 줘 ㅋㅋㅋ 진짜 내가 미안해 알지 사랑해 이거 다 읽고 오면 뽀뽀해 줄게 오타나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나 솔직히 잘 못하니까 틀려도 그냥 애교로 보고 그래 줘 알겠지 우리 외도도 더 열심히 타고 앞으로 하고 싶은 거 한 개씩 계속 만들어 나가고 이뤄가자 ㅋㅋㅋ 내가 더 잘할게 응... 미안해 알지 ㅜㅜ 사랑해 ♥♥♥ 꽉 채운 하트가 더 예쁘긴 하다 #_@(3♥♥♥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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